[영양]채란계 사양관리 프로그램의 원리(3) - 사료

한국양계
채란계 사양관리  프로그램의 원리(3)
투입항목 3 – 사료
 
초생추를 사육하면서 투입되는 6가지 항목에 의하여  병아리는 중추,  대추,  햇닭(pullet)으로 건강하게 자라  게 된다. 투입항목 세 번째로 「사료」에 대하여 기술한  다. 내용구성은 1. 사료에 대한 일반의견, 2. 사료낭비  의 요인들, 3. 사료의 분리현상과 분리채식, 4. 사료오  염의 방지,  5.  닭의 영양소 요구량과 사료섭취량 등 양  계실무에 대하여 기술한다.
1.  사료에 대한 일반 의견
(1)(사료비  80%)  농장에서 지출되는 현금 중 사료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약 80%를 차지한다(표1). 사료비  절감을 연구하지 않고는 양계로 성공할 수 없다.
(2)(고가 사료)  가격이 높은 사료가 항상 산란율이 좋  고 수익성이 높지 않다. 사료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생산성과 사료섭취량, 사료비 기록, 분석  체계를 세운다.
(3)(저가 사료) 가격이 낮은 사료가 반드시 수익성이  높지만은 않다. 가격 낮은 사료를 의심하라.
(4)(사료 공장) 사료 공장 내에 먼지가 쌓여 있는 곳이  있다면 곰팡이오염 사료의 가능성이 있고, 작업자  들이 화장실 다닌 신발로 출입하면 사료가 세균으  로 오염될 수 있다.
(5)(상한 원료) 상한 원료를 사용하여 아무리 컴퓨터로  배합률을 짠다한들, 신선한 원료를 손으로 계산하  여 만든 사료보다 좋을 수 없다. 마이코톡신의 피  해를 줄이기 위해 신선원료의 사용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
(6)(사료 트럭) 각 농장을 방문하는 사료운송 트럭이  닭 전염병을 옮길 수 있다. 사료차의 농장 출입관  리를 엄격히 관리한다.
(7)(쥐 방제) 포대사료를 구입하면 쥐를 막을 수 없다.
쥐를 막지 못하면 위생,  방역에 구멍이 뚫린다.  쥐  를 잡지 않는 농장장을 주의하라.
(8)(모이통) 모이통에 사료를 항상 충분히 주어선 안  된다. 오래된 사료가 변패하고, 닭의 사료섭취 습
성이 게을러진다. 매일 정오에 모이통을 비우는 급  여법을 연구한다.
(9)(니플급수기) 급수기는 반드시 니플급수기를 사용한
다.  닭은 물을 과음하면 사료섭취시 목을 구부리게  되고 모이통에 물을 토하여, 사료는 곧 변패한다.  유기산이 첨가된 사료가 변패 예방에 도움이 된다.
(10)(3주령 체중) 초생추에서 3주령까지는 초이사료를  수당 300g 이상 먹이고, 표준체중에 도달시킨다.  (6주령 체중) 4주령에서 6주령까지도 좋은 육추사  료를 충분히 먹여 목표체중에 도달시켜야 한다. 4  주령 이후 고온 육추온도 지속, 밀사, 바닥육추에  의한 콕시듐증,  급이공간 부족,  음수 불충분은 사  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되어  성장을 지연시킨다.
(11)(여름 혹서기) 여름 혹서기에는 영양함량이 높은  특별초이사료를 공급하여야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 초생추 6주간은 소화기관, 각 장기, 면역기  관, 골격이 성장하는 중요기간이므로 좋은 산란계  형성을 좌우하는 중요시기이다.
(12)(산란 전 사료) 산란예비사료(산란 전 사료, pre-  lay 사료)를 106일령부터 119일령까지 반드시  사용한다.
(13)(초산기 영양) 시산 후 산란피크기간까지는 영양
공급이 수요에 부족하기 쉬운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혹서기를 만나든지, 질병발생, 저질사  료공급이 수익성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14)(피크 후 사료) 32주령 이후부터는 과다 영양공급  을 주의한다. 지방간증 예방을 유의한다.
(15)(난중 억제) 40주령부터는 난중억제 관리를 하여  야 한다. 사료 충분급여를 하지 않고, 1일 수당
1g을 줄일 수 없을까를 연구한다.  양계 수익향상  의 주요요소이다.
(16)(점등시간)  사료섭취량은 병아리 때의 점등시간과  도 관련이 있다. 입추 후 슬로우 점감점등법을 택  하는 것이 빠르게 점등시간을 내리는 것보다 6주  체중을 8%까지도 증가시킬 수 있다.
시산 후 혹서기에 사료섭취가 부진하면 미드나잇  휘딩(심야점등과 심야사료급여)을 하여 사료섭취  량을 2.5% 높일 수 있다. 산란계는 1일 일조 14  시간으로도 충분한 산란을 시킬 수 있다.
(17)(산란량) 배합사료 품질을 육안으로 알아낼 수 없  다. 매일의 사료섭취량을 체크하고 생산되는 수당  산란량(난중 g × 산란율 %)을 계산한다.
(18)(영양섭취) 매주 1일 수당 닭이 먹는 사료량을 확
인하고 그 속에 들어있는 ME(대사에너지), CP  (조단백), 메치오닌 + 시스틴량, 라이신량, Ca  량, 유효인 양을 기록한다. 사료섭취량이 적은 백  색산란계에게 특히 필요한 관리기법이다.
(19)(FCR) 사료 먹는 양과 산란량을 체크하여 사료요  구율(FCR)을 계산, 기록하고, FCR을 낮추기 위  한 관리기법을 연구한다.
(20)(오후 급이)  1일 첫 사료를 12:30에 시작한다.  1  일 량의 2/3 분량을 12:30, 14:00, 17:00에 나  누어 급여하고, 1일 분량의 1/3은 다음날 오전  점등 후 1시간 후, 08:30에 나누어 준다. 이방법  의 장점은 ① 밤에도 석회석 공급을 하여 난각질  향상에 좋고, ② 다음날 정오에 모이통 바닥을 비  우게 하여 급이기 위생과 섭취습성에 좋고, ③ 산  란시각과 배분(계분배설) 시각을 분리하여 청결계  란 생산에 좋다.
(21)(주요 관리)  사료를 먹고 산란을 잘 시키려면 “숨  은 병”이 없어야 한다. 난계대질병이 없는 좋은  병아리 구입이 첫째이고+각종 예방접종의 여행  (励行)+청결 사료의 구입+환경자동화시설+무창  계사시설이 필요하다.
(22)(사료 거래) 농장의 사료구입은 현금거래를 위주  로 하여 불필요한 사료 부대비용을 줄이고, 사료  공장과 높은 신뢰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23)  (낭비 방지)  사료낭비를 예방하고,  사료비를 절감  하는 방법이 10가지는 더 될 것이다. 양계가는 이  들을 연구하여야 한다.
2.  사료 낭비의 요인들
그림1에서와 같이 5가지의 사료 낭비요인을 지적할  수 있다. 닭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사료량에는 계란생산  에 사용되지 못하고 ① 먹기 전,  모이통에서 흘려 낭비  하는 사료량,  ② 너무 체중을 크게 키워 유지사료가 많  이 들어 낭비하는 사료량, ③ 계사 내 온도가 낮아 체온  유지를 위해 낭비하는 사료량, ④ 닭의 식욕이 증가하여  불필요하게 먹는 사료량, ⑤ 닭이 평사에서 운동을 많이  하여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사료량들이 포함되어있다. 양  계가는 이들 5가지 형태의 사료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  력하여야 한다.

1) 모이통 형태, 수당 급이면적, 수당 생활면적에  따른 사료 섭취량 변화
l   사료의 허실 증가요인
①  모이통의 형태 : 모든 모이통에서는 수당 0.7g의 허  실이 발생한다.  V형급이통 허실량 1.33% 대비 체
인급이기 허실량 0.75%(허실량 중 케이지 안쪽으로  낭비가 94% 차지)
② 모이통안 사료 높이 : 사료를 많이 줄수록 허실량  증가, 낮은 사료 0.75% 대비 높은 사료 0.86%, 사  료는 조금씩(15mm 깊이) 자주(1일 8회 급여) 급  여한다.
③ 수당 생활면적이 클수록 사료허실량 증가, 수당 급  이기 면적이 클수록 사료허실 증가(표2 참조)
④ 쥐에 의한 사료 오염/낭비-1일 쥐 한마리가 15~30g 소비
⑤  닭의 식이 행동에 의한 사료허실
- 모이통 밖으로 허실 0.05~0.06% 발생 :  먹을  때 튀어나감(입자도와 관련) 또는 너무 빠르게 사료를 넘길 때 사료가 떨어진다.
- 케이지 안으로 허실 : 사료를 옆으로 헤 저을  때 낭비가 발생하며 사료를 넘기기 위하여 케이지 안으로 머리를 뺄 때(시간당 30회)에도 사료  가 부리에서 떨어진다.
⑥ 수당 생활면적이 400cm2에서 667cm2로 넓어질수  록(수당 급이기 폭이 10cm에서 16.7cm로 넓어질  수록 허실량은 0.70%에서 0.92%로 증가한다. 수당  생활면적이 커질수록 닭의 움직임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표2).

2) 급수기에 따른 사료허실
한국에서 1960~80년대 사용하던 U형 급수기는 물을  먹을 때 부리에 물이 묻고, 이 부리로 사료를 먹으면 사  료를 묻혀 다시 급수기에 잠글 때 사료가 물통에 빠져,  막대한 양의 가루사료의 허실을 초래하였다. 게다가 매  일 물통에 떨어진 사료를 밀어내지 않으면 물 속 사료가  변패하여 위생이 감소하고 사료낭비의 요인으로 나타난  다. 이런 이유로 U형 급수기는 1일 수당 4.43g까지도  허실이 발생하였다. 니플로 바뀌면서 사료 허실량은 1일0.24 gm으로 감소하였다(표3).

3) 체중을 너무 크게 키워 생기는 사료 허비
①  계사 앞쪽 입기부분의 닭들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  고 신선한 공기의 환경에서 자라고 뒷부분의 닭은  호기(呼氣)와 체온이 가온되어 앞보다 2~3℃ 높고  공기의 질도 탁한 데서 사육된다. 따라서 계사 앞의  닭들은 뒤쪽보다 사료섭취량이 많고 체중도 크다.
②  산란계는 35주령에 이르면 체중이 완전히 자라고, 1  일 산란량도 피크에 이른다. 이후부터는 1일 필요로  하는 대사에너지(ME)와 조단백질량이 감소하기 시  작한다. 더욱이 35주령부터 겨울을 지나 기온이 올  라가는 상황으로 바뀌면 1일 ME와 아미노산 요구량  을 빠르게 감소한다.
즉 35주령 이후부터는 영양소요구량과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므로 양계가는 사료영양수준을 낮추거나, 사  료급여량을 줄여가는 관리를 하여야 한다. 이상 3개  조건이 혼합될 때 사료를 계속 충분히 먹이면 산란  계는 지방간증, 간파열 등으로 폐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③  산란사료의 영양수준은 난중에 영향을 준다. 시장에  서는 난중 60g이나 65g이 같은 특란 가격에 팔린  다.  그러나 양계가는 시장적합 난중에 따라 난중을 
관리하게 되는데 보통 63g정도로 생산하면 좋을 것  이다.  양계가는 계군의 ‘산란율 × 난중 = 산란량’을  매일 체크하여 굳이 난중을 시장 적합 난중이상으로  늘리지 않도록 계사 내 기온 향상, ME, 아미노산  섭취량 감소 등의 관리기법을 사용하여 수익성을 높  이게 된다.
즉, 산란후기의 영양관리에 있어 불필요한 과도한 영  양공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최소한 수당 1g의  사료를 절약 할 수 있다.

4) 계사의 낮은 온도에 의한 사료 허비
산란계 사육의 적정온도는 22~26℃이다. 1℃ 낮으면  수당 1일 사료는 1.4g(4kcal)이 더 소요된다. 10만수  당 연간 36,500kg(1,825만원, 10년간 365톤의 사료  낭비)을 초래한다.
갈색산란계 1일 ME 요구량 계산공식 = 체중 kg  (140  – 2  × 1일 평균온도 ℃)  + 2  × 1일 산란량 g + 5 × 1일 증체량 g을 참조한다.

5) 1984년 미국 도널드 벨의 산란계 온도지침은  우리에게 많은 흥미를 준다.  즉 26℃의 계사 내 기  온이 99%의 비교 산란율,  96%의 비교난중에도 불  구하고 사료요구율이 개선되고 비교수익이 가장 높  았다(표4).

6) 탈우도(脫羽度)를 적용한 ME 요구량 보정
산란계의 탈우정도가 15%일 때 산란계의 ME 요구량  은 약 10% 증가한다. 한 갈색계 육종회사가 제시한 탈  우도에 의한 ME 요구량 표를 소개한다(표5).


3.  사료의 분리 현상과 분리 채식
공장에서 사료를 제조한 후 닭이 섭취하기까지의 과정  에 많은 사료분리 현상이 일어난다,  제품 빈에 사료 투  입시, 벌크차에 적재시, 운송시, 농장 사료탱크에 충진  시, 오가로 계사 내 사료반입시, 모이통에 사료급여시에  사료분리 현상이 일어나며, 또한 닭이 알곡을 선택․채  식함으로써 영양소 분리현상이 다시 일어난다. 이렇게  사료공급과정에서 사료의 분리현상은 막을 수 없으며,  그 심각성은 대단히 크다.

1) 사료를 농장에 운송하여 사료빈에 사료를 넣은  후 분석을 해 보았을 때, 원사료와 Ca의 함량 차이  는 약 2.2% 포인트까지 격차를 보였다.  공압 이송  이 오가 반입보다 Ca 분리율은 더욱 크다. 그러나  사료빈에 사이클론디스트리뷰터나 바닥에 모티베이  터를 부착하면 Ca 분리는 감소되었다.

2) 닭의 선택채식(selective feeding)
급이기의 구조상 석회석은 밑으로 처져서 닭이 입자사  료를 먼저 먹고 무거운 칼슘입자들은 급이기의 뒤쪽으로  밀리게 된다. 속도가 느린 평체인(flat chain) 급이기  의 경우 (길이가 길수록) 뒤로 갈수록 Ca 함량은, 급이  라인 시작점 4.4%에서 끝부분 9.1%내지 13.4%로 증  가한다(미국 표6, 7, 8 참조).
그러나 체인의 이동속도가 빠를수록 Ca 함량 차이는  감소한다. 속도가 빠른 오거타입 급이시스템은 슬로타입  평체인보다 분리율은 낮으나, 그래도 사이드 A 시작부  Ca 함량이 2.7%에서 끝부분 3.4%, 또는 사이드 B 시  작부의 Ca 함량이 4.5%에서 끝부분 4.0% 이었다.
호퍼 급이기에서는 시작부 Ca은 4.6%에서, 끝부분  5.2%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나 체인에 비하여 양호한  편이다. 즉, 모이통 급이중 급이기에 따라 Ca 분리현상  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3) 사료의 물리적 형태
급이기에 의해서만 사료분리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료의 물리적 형태도 영향을 미친다. 닭의 섭취습성은
사료의 굵은 입자를 먼저 먹기를 선호한다. 체인급이기  의 시작부분에서 끝부분까지 가는 사이에 곡류입자는 먼
저 섭취되어 시작부분보다 끝부분의 사료 ME는 100
kcal가 적은 현상을 보인다. 즉 체인급이 시스템에서  노랑 옥수수를 먼저 섭취한 시작부의 계란은 난황색이  진하고 난중이 큰 반면 끝부분의 계란은 그 반대이다.

4) 섭취영양소의 심한 불균형
이렇게 닭의 섭취습성과 급이기 형태에 따른 사료분리  현상은 불가피하게 섭취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급이라  인에서 어떤 닭은 매우 높은 Ca양을 섭취하고 반대로 어  떤 닭은 낮은 에너지를 섭취하며, 또 어떤 닭은 높은 에  너지를 섭취하는가 하면 어떤 닭은 낮은 Ca, 낮은 비타  민을 섭취한다.
영국에서 8단6열 케이지에 10,080수 산란계를 사육  하였는데, 체인급이기가 출발하는 쪽의 산란율은 82.0
%였고, 돌아오는 쪽의 산란율은 80.5%였다.
그러나 케이지의 양면의 산란율을 다르게 조사하는 양  계가는 물론 없다.
4.  사료 오염의 방지
사료는 사료공장 제조공정 중에,  농장 모이통에서 사  료급여 후에, 농장 사료 보관 중에 살모넬라와 곰팡이오염이 발생한다.
1) 사료공장에서의 사료 세균 오염
l   어분 건조 중―어분 생산, 건조 중에 살모넬라 오염  이 일어날 수 있다.
l   사료공장 원료보관 중 - 쥐를 박멸하지 못하면 쥐에  의한 세균오염이 발생한다.
l 사료 제조과정 중―사료원료 보관탱크에서 장기 보  관중 곰팡이 발생 / 버켓 엘리베이터 하부에서 썩은  원료 발견 / 수평 웜 컨베어 하부, 원료탱크, 제품  탱크 안 벽면에서 곰팡이 발견 / 사료공장 시설에  쌓인 먼지에서 곰팡이 발생
l 사료공장에서 사료배합시에 사료멸균제 터민-8  (Anitox사)이나 살모제로((주)대호)를 사용하여 사  료를 멸균할 수 있고,  또는 85℃에서 5분간 가열함  으로써 멸균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들 첨가제는  유기산이 들어 있어 케이지 모이통에서 사료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2) 농장에서의 사료 오염
사료포대 보관시 쥐에 의한 사료 오염, 모이통에서 충  분급이시 사료변패와 오염 발생,  개방계사에서 쥐가 계사 안으로 들어와 모이통에 남은 사료를 먹고 오줌을 배  설하여 오염시키는 예가 발견된다.

5.  닭의 영양소 요구량과 사료섭취량
(1)산란계의 산란수는 매년 3개 이상씩 개량되고 있  다. 닭은 품질 좋은 사료를 충분히 먹을 수 있어야,  이 개량된 산란수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  까지는 유지사료 절감을 위해 매년 산란계 체중을  줄이는 개량을 하여 왔으나 이제는 반대로 사료섭  취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체중을 줄이지 않거나,  오히려 늘리는 쪽으로 개량방향을 바꾸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3주령, 6주령, 12주령 체중을 목표체중에 도달시키  는 것이 중요해졌다. 난각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충
분히 공급하기 위하여 육성중 골격성장을 제대로  시키는 것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3)칼슘이 골격 수질에 축적되도록,  106일령부터 119  일령까지 14일간 산란전사료를 공급하고,
(4)시산이후(성장 + 산란증가 + 난중증가)에 3중으
로 필요한 영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① 신선하  고, ② 영양수준이 높은 좋은 사료를 충분히 공급  하여야 한다. 그리고 계사내의 온도도 당분간 20℃  이하로 유지하여 사료섭취를 높여 준다(표11 참조).
(5)육성기간에는 5종류, 산란기간에는 최소한 4종의 기별사료를 공급하게 된다. 표9, 10에 예시한 백색  산란계와 갈색산란계 사료영양성분표는 2012년시  점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만, 앞으로 유전체선발(G-  enomic Selection)의 효과로 능력이 빠르게 개  량될 것이므로, 빠르게 상향 개선되어질 것이다.
(6) 0~17주령까지를 육성기간으로 본다. 육성이 끝나  면 각 기별 사료별 총사료섭취량(HD), 수당 HD 사료섭취량, 수당 ME섭취량(kcal), 조단백질(g),  TSAA(g) 및 평균체중(g) 등을 정리한다. 그리고 최종 17주말 119일령까지의 총계를 정리한다. 건강한 닭, 좋은 사료, 적정온도, 케이지사육일 경우  이들 수당 생산비는 낮게 나올 것이다. 농장 내의  년도별, 계군별 수치의 비교․평가표를 유지한다.
6.  산란사료 주는 양의 변경
다음의 4가지 여건이 닭의 사료섭취량을 좌우한다.
(1)체중성장-산란계는 35주령까지 성장한다. 체중이  성장하는 한 에너지 단백질-기타 영양소 요구가  증가한다. 그리고 35주령 이후에는 체중성장에 영  양소(사료)가 더 필요치 않으므로 사료를 불필요하  게 충분 급이를 하여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유  의한다.
(2)산란량 증가―산란율(%) × 난중(g) = 1일 산란량  (g)은 35주령에 피크를 이룬다. 그리고 수당 산란  량(g)이 줄기 시작하면 사료요구량도 감소한다. 시  장 적합난중 이상으로 불필요하게 난중이 커지는  것을 방치하지 않는다. 매일의 평균난중을 체크하  고, 난중 억제기법을 연구한다.
(3)계사 내 온도―수익을 높이는 계사 내 온도와 생산  성을 극대화하는 계사 내 온도는 그 개념이 다르  다. 산란량을 극대화하려면 18~22℃가 적정온도  이다. 그러나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는 사내 적정온  도는 26~28℃ 이다.  기술있는 양계가는 산란량을  희생하더라도 수익성 극대화 온도를 유지하는 기법  을 연구하게 된다(표4).
(4)닭의 성품,  착우도,  케이지 내 생활면적,  점등광도 -생활면적이 넓으면 운동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카니발리즘도 증가한다. 점등광도가 50룩스를 초과  하면 행동이 예민해지고 카니발리즘이 증가한다.  성품이 너무 예민한 계종도 사료낭비를 증가시킨  다. 우모가 많이 빠지는 계종도 사료 소비를 증가  시킨다. 온순한 성품, 착우도가 좋은 계종, 너무 넓지 않  은 생활면적, 급이 면적이 사료 낭비를 감소시킨다.
이상 4가지 항목을 사양관리중에 늘 체크하여 불필요  한 사료를 과급하지 않게 해야 한다.
(난중억제) 한국에서 적합한 시장 난중은 60~64g이다.  난중이 62g을 넘어서면 난중억제 관리를 시작한다. 즉  현재의 수당 조단백질 섭취량, 대사 에너지 섭취량, 리  놀레산 섭취량에서 1%를 줄이도록 배합률을 변화시킨  다. 그리고 매주 다시 1%씩 낮추어 합계 3%까지 낮출  수 있다. 아울러서 필요한 것은 계사 내 온도 증가이다.  23℃를 기준으로 매주 1℃씩 높여 최종 27℃ 까지 높여  간다. 난중도 물론 매일 측정하며 난중이 감소하지 않고  매우 서서히 증가하면 일단 난중억제는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사료품질) 양계가는 끊임없이 저가 사료의 유혹을 받는  다. 영양소함량, 신선도, 가소화도, 질병이나 숨은 병  등이 모두 생산성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사료 품질을  양계가가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록으로 확  인하는 수밖에 없다.
양계가는 아침에 계사에 들어가 계사 내 온도를 느껴  보고, 계분 냄새를 맡고,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활력을  보면 일단 감을 잡을 수 있다.
그 다음엔 사료섭취량, ‘산란율 × 난중 = 산란량’의  변화를 기록, 사료요구율(FCR)을 체크하고, 더하여 계  분상태, 난각 상태, 내부 난질을 조사하면 좀 더 자세한  사료품질의 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일단 사료요구율이  낮으면 사료품질은 좋다고 볼 수 있다.

끝.